마음의 자리

마음의 자리


[마음의 자리]

빈자리

그대 떠난 빈자리
무엇이든지 채워 보려고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그러다 얻은 것은
그대 외에 채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

결국, 자리를 비워둔 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윤보영 / ‘커피도 가끔은 사랑이 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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