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를 바라지 마라

대가를 바라지 마라


사람이란 누구나

자기가 베푼 선한 행동을

다른 사람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기를 바랍니다.

자신이 베풀었는데

감사나 인정, 칭찬이 오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낍니다.

자녀를 헌신적으로 키운 부모도

자식이 커서 그 고생을 몰라주면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며

섭섭해 합니다.

봉사하고 보시하며

남을 위해 일했다고 믿을수록

그 서운함은 커질 수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가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인정받고 싶어 봉사했는데

기대만큼 대가가 오지 않으니

실망하고 원망하는 씨앗이 됩니다.

항상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세요.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 있으면

그때그때 마음을 비워내서

주는 것 자체로 행복해질 때

이것이 진정한 보시가 됩니다.

– 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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