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와 마주친 건
당신이 나와 마주친 건
눈빛 이었는지 몰라도
내가 당신과 마주친 건
가슴 이였습니다.
당신이 내게 건넨 건
대화 였어도
내가 당신과 나눈 건
마음 이였습니다..
아무리 멋진 말로 포장하고
멋진 색으로 색칠 한다고 해도
마음만은 속일수가 없더라
진심..그것만..기억해…
-정여울,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것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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