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희망은 품어야 한다!
어느 한 신하가 왕의 노여움을 받아 사형에 처하게 되었는데
그 사형수는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서 왕에게 탄원을 하였습니다.
“만약 왕께서 저에게 1년의 시간을 주신다면 왕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馬이 하늘을 날도록 가르쳐 보겠습니다,
만약 1년이 지나서도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저를
사형시켜도 좋습니다” 하고 간청하였습니다.
왕은 특별히 말을 너무나 소중하게 생각했기에 정말로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말이 하늘을 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이고,
만약 1년이 지나서 말이 하늘을 날지 못한다면 그때 이 사형수를 죽여도 손해 볼 것이 없다는 생각에?
또 정말 혹여나 하는 기대하는 마음에..,
그 사형수의 탄원을 받아 들여 사형을 1년간 유예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사건에 주위의 신하들이 걱정스런 마음으로 그 사형수에게 반문했습니다.
“아니, 당신이 무슨 수로 말이 하늘을 날 수 있도록 가르친다는 말이오, 도대체 그게 말이나 됩니까,
당신 어쩌려고 그런 엄청난 거짓말을 했단 말이오.”라고 이구동성으로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형수는 아무런 걱정도 없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1년 사이에 왕이 죽을 수 도 있고,아니면 내가 1년 사이에 병으로 죽을 수도 있고, 아니면 왕의 말이 죽을 수도 있지 않소,
1년이란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소.
혹시 또 모르지요, 진짜로 1년 뒤에 말이 정말 하늘을 날게 될런지…”
-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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