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가장 존경합니까?
지능이 떨어지는 아빠와 딸 아이가 함께 살아가다 아내는 어느날 훌쩍 떠나버렸고 홀로남은 아빠는 주유소, 스타벅스와 여러곳을 전전하며 아르바이트로 딸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기관에서 아빠가 딸을 양육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딸을 다른 가정으로 입양을 하게합니다. 그러나 샘은 사랑하는 딸을 결코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지적능력은 떨어지지만 자신이 세상에서 딸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라는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딸도 그러한 아빠를 너무도 사랑하여 곧장 자신이 있던 집으로 찾아와 잠을 자곤 하였습니다.
루시(딸) : “아빠는 남들하곤 달라”
샘(아빠) : “그래. 근데 그게 무슨 뜻이야”?
루시: “아빠는 다른 아빠들과는 좀 다른것 같아”.
샘 : “미안하구나 루시”.
루시 : “아니에요 ! 그게 아니에요! 아빠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게 아니라 다른 아빠들은 애들과 절대 같이 공원에 오지 않거든요”!
우여곡절 끝에 유명한 여성 변호사 리타 해리슨이
기적적으로 돕게 됩니다. 그리고 처절한 법정 싸움을 합니다.
어느날 판사는 샘에게 물었습니다.
‘샘 당신은 누구를 가장 존경합니까?’ 라고 샘은 한참을 생각하다고 정말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 바로 저 자신입니다”… 결국 샘은 딸아이와 함께 살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 아이엠 샘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조금 모자람은 나쁘다로 대별 될 수가 없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존경받을 수 있는 대상은 영웅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지극한 사랑을 마음에 가지고 있어야 하고 어떠한 조건에도 그 사랑을 위해 전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인 것입니다.
-‘가슴으로 읽는 따뜻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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