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펜세스의 향기
인도네시아 보루네오섬에는 “네펜세스”라는 아름다운 꽃이 있습니다. 꽃도 물론 아름답지만 그 향기는 단연 압권입니다
이 식물은 뿌리로 물과 양분을 흡수하지만 꽃잎으로는 벌레를 잡아 먹습니다. 벌레나 곤충들은 네펜세스의 화려한 자태와 향기로운 향기에 취해 꽃잎에 다가옵니다
그 순간 이 식물은 꽃잎의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리고는 독한 소화액을 내뿜어 곤충을 바로 녹여버립니다. 그러니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를 지닌 네펜세스는 독초(毒草)인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네펜세스의 향기처럼 우리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름다움과 향기로 가득찬
세상이지만 사실은 그 유혹에 빠져 낭패를 당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도 많습니다
유혹은 항상 감미롭습니다. 하지만 그 유혹은 대단히 무서운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혹과 쾌락은 반드시 그 이후에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그래서 악마는 인간들을 유혹할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잠깐의 쾌락을 즐기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이후 비참한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쾌락 그 이후에 치뤄야할 대가를 인간에게 미리 보여 준다면 인간은 절대 그 쾌락에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네펜세스의 유혹이 아름다움 보다는 그 속에 엄청나게 무서운 독초가 숨겨져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쾌락과 즐거움은 잠깐 입니다.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그 이후는 아주 무서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읍니다.
하지만 오늘 당신이 겪고 있는 고통과 고난도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고통과 고난 그 끝은 성공과 행복과 기쁨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잠시 누리는 쾌락과 즐거움을 싫어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고통과 고난후에 오는 진정한 성공과 기쁨을 알기에 오늘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내일을 여는 213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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