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이런

너와 이런


너와 이런
사랑을 하고 싶어

친구처럼 애인처럼
편안하고 기댈 수 있는
포근하고 안정된
사랑을 하고 싶어

서로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이 되고 싶어

영원히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사랑으로 기억되고 싶어

불처럼 뜨겁고
포도주처럼 진한
열정적인 사랑으로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어

몇십년 후에도
후회 없었노라고
말할 수 있는
변치 않는 사랑을 하고 싶어

-‘내가 너를 사랑하는 100 가지 이유(man)’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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