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감을  파는 백화점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


[남편감을 파는 백화점]

이 백화점에 가면 좋은 남편감을 골라 살 수 있습니다. 단 한가지 규정이 있는데.. 그곳은 이미 거쳐왔던 층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두 처녀가 꿈에 그리던 남편을 사려고 찾았습니다.

1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괜찮군!! 1층이 이 정도면 한층 더 올라가 볼 필요가 있겠어.”

2층에는 돈을 잘 벌고 아이들도 좋아하며 아주 잘 생긴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흠, 아주 좋아. 조금 더 올라가자.”

3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를 좋아하고,아주 잘 생겼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는 남자들이 있었습니다. “우와, 여기서 멈출 수 없어.”

4층에는 돈 잘 벌고 아이 좋아하고,잘 생겼고 집안일 도와주고 아주 로맨틱한 남자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맙소사! 4층이 이 정도면 5층은 상상을 초월하겠지. ”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5층에 올라가니 안내문이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5층은 비어 있음. 만족을 모르는 당신, 출구는 왼편에 있으니 계단을 따라 내려 가시면 됩니다.”

인간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요?
당신은 몇층에 만족 하십니까?

-SNS커뮤니티 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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