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사람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사람
길을 걸을때 옷깃 스칠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할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움 미소를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할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편히 털어 놓고 받아 주는
친구 하나 있었음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허기진 삶을 채우는 생각 한 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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