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여주는 것
우리가 가는 곳, 그리고 그곳에 도달했을 때 하는 행동이 진정한 우리를 말해준다.
It’ where we go, and what we do when we get there,
that tells us who we are.
-조이스 캐럴 오츠-
우리는 매일 어디로 갈지를 선택한다. 그중에는 휴가를 어디에서 보낼지 같은 중요한 선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사소한 선택들이다. ‘오는은 커피를 어디에서 마실까?’
‘어떤 양말을 신을까?’ ‘어디에서 식료품을 살까?…’
이런 평범한 선택들도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말해 준다.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가? 아니면 집 앞 가게에서 사는가?
이런 선택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다만 이런 선택들은 우리의 가치관을 말해준다.
일상적인 볼 일을 어디에서 할지, 어디에서 휴식하고, 어디에서 여가 시간을 즐길지 주의를 기울이자.
그 선책 하나 하나가 내 참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테니.
-책이있는풍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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