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구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구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구요? 
 
괜찮아요.
힘들어도 숨겨야 했던 
서글픔이 알아달라 말하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화가 난다구요? 
 
괜찮아요.
말도 못하고 참았던
속상함이 알아달라 말하는 거예요. 
 
다 때려치고 훌쩍 떠나고 싶으세요? 
 
괜찮아요.
앞만 보고 달려와 지친 나를
알아주고 챙겨줘라 말하는 거예요. 
 
다 괜찮아요.
잘못하거나 이상한 게 아니라
고생하고 지쳤으니
알아달라고 말하는 거예요. 
 
[글:감성코치 박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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