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을 치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올바른 결정인지
지금 하고 있는 내 행동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정답’을 찾는가?”는
매일매일 화두이다.
어쩌면 우리 삶 자체가
시험인지 모른다.
우리 모두 삶이라는
시험지를 앞에 두고
정답을 찾으려고 애쓴다.
그것은 용기의 시험이고
인내의 시험이고
사랑의 시험이다.
그리고 어떻게 시험을 보고
얼마만큼의 성적을 내는가는
우리들의 몫이다.
-장영희, ‘내 생애 단 한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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