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시간..

기다림의 시간..


[기다림의 시간..]

우리는 항상
기다림속에 살고있지

언젠가 내게 올 사람을 기다리고
고통과 아픔을 벗어날
시간을 기다리고..

폭풍같은 번뇌가
잔잔해질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지..

아무도 얘기 해주는 이 없고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오롯이 혼자인 나의 삶.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 꾸어야 하기에
희망의 씨는 내 안에서
자라야 하고

현실이 고달프다고
포기해버리면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하리라..
어렵게 얻은것 일수록
그 소중함은 더 크지 않더냐..!

내 인생에서 혹독한 시련이
왔을때 나는 사람보다
산에게 기댔다..

산은 언제든지 다가가면
안아주고 마음껏 숨 쉬게
해주었지.

걷고 또 걷고
그러다보면
시간은 저절로 흘러가리..

또 다른 삶이 다가오리
또 다른 희망이 다가오리..

-‘산에 마음 기대고 바다에 영혼 맡기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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