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누구도 소중히 여기기 힘들다. 또한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을수록 부족한 마음을 타인에게 존중받아 채우려 하고 그러면서 타인의 말에 상처받고 휘둘리기 쉽다.
나와 타인에게 상처를 줄 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나다. 누군가를 건성으로 알 때는 그를 존중하고 사랑하기 어렵다. 하지만 내면에 담긴 생각과 경험을 이해할수록 그를 있는 그대로 존중할 수 있다.

이는 나 자신과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분명히 알지 못하면 자신을 사랑하기 어렵다.

자존감을 지키는 첫걸음은 나를 아는 것에서 비롯된다. 그러니 일단 나를 살피자. 예쁜 모습은 물론 못난 부분까지 인정하고 보듬자. 마음에 들지 않는 면도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태어난 순간부터 함께하고 지탱해준 썩 괜찮은 나이니 말이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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