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몰랐다
그땐 몰랐다
내 삶이 행복을 안고 멋진 미래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늘 힘들다고 불평불만만 늘어놓았던
그때는 정말 몰랐다
그 또한
나의 행복이였음을
그때는 몰랐다
늘 외롭다고만 생각했고
늘 그립다고만 했기때문에
그것이 사랑을 안고 있기때문에 오는
공허함이란 것을 몰랐다
앙상한 나무가 봄을 기다리는 것은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기 때문인것을 몰랐다
그져
추위와 싸우는 모습이 외로워 보였을뿐이니까
그때는 몰랐다
바람이 불어 가슴을 차가웁게 식혀주고
또 다른 설레임을 안을 수 있도록 해주고
밝은 햇살같은 행복을 기다리는 가슴뜀을 주는 것이
삶의 재미인것을 몰랐다
그때는 몰랐다
사랑이 아프다고 아프다고
또 그립다고 그립다고 징징거리기만 했다
사랑하며
아름다웠던 기억들은 어디로 사라지고 아픔만이 남았고
그리움만 쌓이게 했으니까
가슴에 사랑이 있어서 오는 투정임을 몰랐다
그때는 몰랐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이 또 다른 꿈의
발판이 된다는 것을
소중한것을 간직하기 위해선
어둠이 걷히고 밝음이 찾아들기까지
수많은 시련이 오고 간다는 것을
그땐 정말 몰랐다
-W.cij 2018.1.6. 행복 그리미 ‘그때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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