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바치는 내 사랑시
꽃은
빛과 향기로 자신을 표현하고
물은
머물러 고요할 때 소리가 없어도
침묵으로 살아 숨쉽니다.
사랑은
수없이 얻기 위한 노력보다
하나의 사랑에 변함없는
애정으로 지켜주는 것입니다.
짧은 한평생
우리는 많은 사람과 사람사이
만남과 이별을 합니다.
그러나 그대처럼 그렇게
내 마음 깊이 사랑꽃향기로
평생 내 가슴에
남아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따뜻한 정으로
내 글속에서 사랑 꽃이 되어
행동에도 모두가
사랑 함께하는 삶이요
사랑추억되어 그리움의 향기로
오래오래 기억되는 사람은
오직! 그대라는 한 사람 뿐입니다.
그대라는 이름에다
아낌없는 내 외길사랑으로
내 목숨 꽃을 바쳐
지켜 드리려고 하는데
그대가 사랑을 혹여
마다할 이유는 없겠지요.
수많은 사랑시 안에서
나는 오늘도 그대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시로 곱게 한자한자 써서
그대와 함께
세상에 있음을 감사하며
이 사랑시를 바칩니다.
-엘리자베스 베렛 브라우닝 /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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