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꿈으로 와서
그대는
꿈으로 와서
가슴에 그리움을 수놓고
눈뜨면
보고픔으로 다가온다…
그대는 새가 되어
내 마음에 살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리움이란 울음을 운다…
사랑을 하면
꽃피워야 할텐데
사랑을 하면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달려갈 수도
뛰어들 수도 없는 우리는
살아가며 살아가며
그리워 그리워하며
하늘만 본다…
-용혜원님의 네가 내 가슴에 없는날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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