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지은 선과 악

그대가 지은 선과 악


그대가 지은 선과 악

 

죽음이 찾아오면

이제 아무도 그대를 따라갈 수 없다.

 

떼를 지어 가는 새도

아침이 되면 각자 날아가듯이

 

그대 또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

가족과 친구, 모두와 헤어져

혼자 저 세상으로 가리.

 

여기 끝까지 그대를 따라오는 것은

그대가 지은 선과 악 뿐이다.

 

 

– 정법안장 –

 

출처:지광스님의 마으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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