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인생인 것을 / 송판수
꽃이 피는 것도
지는 것도 순간이더라만
한 나무 한 가지에도
늦고 빠름이 있으니
삶에 부대끼는 날
좀 많으면 어떠랴 싶네
어차피 지나갈 길이라면
때가 되면 언젠가는 다 겪을 터
좋아할 일도
크게 걱정할 일도 아니더라
어차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고
그게 인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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