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이 중요하다

관찰이 중요하다


 
프랑스의 문학의 거장이며 사실주의의 걸작으로 불리는 ‘보봐리 부인’의 작가인
플로베르에게 어느 날 한 부인이 찾아와서 자기 아들의 문학 수업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가르침을 주지 않자 젊은 제자는
스승에게 불만을 말하자 플로베르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자네 혹시 우리 집 계단이 몇 개인지는 알고 있는가?”
뜬금없는 질문에 청년은 우물쭈물했습니다.

그러자 플로베르는 다시 말했습니다.
“하찮은 일이라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 그것이 작가에게 가장 중요하다네.”
 
이 일이 있고 난 뒤에 젊은 제자는 크게 깨닫고 정진하여 스승의 가르침대로
글쓰기를 공부하며 사물에 대해 관찰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바로 ‘여자의 일생’, ‘벨 아미’를 쓴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작가 모파상입니다.
 

 
관찰력은 주어진 사물과 상황을 보고 내면의 의미와 실상을 파악하는 힘입니다.
그 때문에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발견해 위험을 대비하고
예측하는 중요한 삶의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 오늘의 명언

관찰이 전부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해라.
그리고 눈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에서 배워라.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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