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일지ㅣ桂林一枝

계림일지ㅣ桂林一枝


[계림일지ㅣ桂林一枝]

○ 재능과 학식이 매우 뛰어난 사람의 비유
○ 桂(계수나무 계) 林(수풀 림) 一(한 일) 枝(가지 지)

「계수나무(桂樹–) 숲의 한 가지」라는 뜻으로, ①「사람됨이 비범(非凡)하면서도 겸손(謙遜)함」의 비유(比喩ㆍ譬喩) ②「대수롭지 않은 출세(出世)」의 비유(比喩ㆍ譬喩)

계수나무숲의 가지 하나. 진(晉)의 극선(郄詵, 자 광기廣基, ‘치선’이라고도 함)이 현량과 과거에 장원급제하여 옹주자사(雍州刺史)로 갈 때, 무제(武帝)의 물음에 ‘桂林一枝 崑山片玉(계림일지 곤산편옥 ; 계수나무숲의 한 가지요, 곤륜산의 한 조각 옥을 얻은 데 불과합니다.)’ 하고 답했다 함.

雲開霄漢 手折郄詵之桂枝 春滿庭除 眼看仁傑之桃李(운개소한 수절극선지계지 춘만정제 안간인걸지도리 ; 하늘에 구름이 열렸으니 손으로 극선의 계수나무 가지를 꺾고, 뜰에 봄이 가득하니 눈으로 적인걸의 복숭아와 오얏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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