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복도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결국 행복도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결국 행복도 습관이라고 해야 하나요]

행복은 대단하지 않아요.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림으로
고통받지 않는다면 행복한 거예요.

두 발로 걸어 다닐 수 있다면
행복한 거예요.
두 팔을 사용할 수 있다면
행복한 거예요.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면 행복한 거예요.
두 귀로 들을 수 있다면 행복한 거예요.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가진 것에서 행복을
발견하면 되는 거예요.

헛된 욕심을 비우고
마음으로 자신을 사랑하면
내 행복을 찾을 수가 있어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바로 내 눈앞에 머물고 있어요.

아주 평범한 것이,
아주 사소한 것이
나를 웃게 해주니까요.

내가 웃을 수 있는 그 순간이
행복과 마주한 순간이에요.
행복도 비교의 대상이죠.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나와의 비교예요.

어제보다 걱정이 덜하고,
어제보다 더 건강하고,
어제보다 물질적으로
조금 더 풍부하다면
그게 바로 행복한 순간이에요.

젊다고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나이가 들었다고 초조해하지 말아요.
그냥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최대한으로 즐겁게 생활하면 돼요.

-김정한,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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