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엘러베이러
졸부들의 동네 강남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는데 유치원생 사내아이가 오더니 밖에서 열림 버튼을 누른 채 소리쳤다.
“엄마 빨리 와~ 엘리베이터 문 닫힌다~”
그래도 한참이 지나서야 헐떡이며 나타난 아이 엄마가 아이를 꾸중했다.
“엄마가 그렇게 하지 말랬지!!”
열림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은 것이 미안했나 보다 생각하는데 아이 엄마가 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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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가 뭐야~자, 따라 해봐. ‘엘러베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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