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로 만든 배

갈대로 만든 배


[갈대로 만든 배]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지대인 티티카카호수에는 갈대(파피루스)로 만든 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갈대로 만든 섬까지 있습니다.

이 배들은 이집트의 고대 유물에도 꼭 닮은 모양이 발견 되어 어떤 학자들은 이집트와 남미간 사이에 활발한 교류가 있었다고 주장 했었지만 갈대배로서는 그 험한 망망 대해를 결코 건널 수가 없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고고학자가 이집트에서 직접 갈대배를 제작해서 항해를 감행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번번히 갈대가 물을 먹어 배가 며칠만에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몇번이고 실패한 학자는 한참을 고민하다가 어느날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분명 남미의 갈대배들은 이집트에서 건너가기가 성공한 배일것이다’ 라고 여겨 페루의 갈대배 기술자들을 이집트로 데려와 배를 만들었습니다.

마침내 항해는 대 성공적이었습니다. 그 고고학자는 이미 바다를 건너기에 성공한 배를 만들줄 아는 사람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였다고 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재팬시리즈에서 9년 연속 승리한 요미우리 자이언트 팀의 감독에게 일본의 스포츠 기자가 그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우승을 하는데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다만 선수를 뽑을 때 능력 있는 선수보다는 과거에 우승해 본 적이 있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뽑았습니다. 그들은 우승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였기에 우승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감독은 우승을 경험했고 그리고 우승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선수들을 기용했기 때문에 승리했던 것입니다.

성공하는 자는 앞선 성공자의 조언을 따르고 일상에서 여러번의 작은 성공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일에 대한 성공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자들입니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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