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가을의 문턱에서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가을의 문턱에서 ‘그대에게 드리는 편지’

​비록, 오늘의 삶이 힘겨울지라도 
하늘을 바라볼 때면
늘 힘이 되어주는 
사랑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추잠자리 맴도는 하늘가에 
파란 마음으로
메아리치는 늘 푸른 
가을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하늘이 너무 파래 눈물이 날 때면
사랑이 가득한 메시지로 
늘 힘이 되어주는 지란지교

참사랑으로 언제나 
반겨주는 한 송이 들꽃처럼
행복이 가득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그대와 나 멀리 있다 하여도ㄱ⁴
늘 같은 하늘아래 
상큼한 공기 마시며,
오늘을 이야기 할 수 있음에 감사 드리며

늘 처음처럼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늘 푸른 여름향기 가득했던 날들이여!
늘 힘이 되어주는 내 사랑하는 님이여!

나, 그대에게 
그런 가을사랑이고 싶습니다.

나, 그대에게 
그런 기쁜 사랑이고 싶습니다

-가을이 물든 하늘가에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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