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다고

가까이 있다고


가까이 있다고
온전한 내 것이 아니듯이

거리가 있다고
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지 않고 소유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이야기를 가슴에 담으면

사람과 사람사이의 적당한
거리가 얼마나 큰 믿음인지
알게 된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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